오늘은 지난 시간 간략하게 설명한 맞벌이 부부를 위한 저녁 시간대 공공 돌봄 서비스 중에서 첫 번째 다 함께 돌봄 센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워킹맘·워킹대디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저녁까지 아이를 누가 돌봐줄까?”라는 질문입니다. 최근엔 저녁까지 안전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가 확장되며,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특히 다 함께 돌봄 센터와 다양한 공공 돌봄 기관의 저녁 돌봄 지원 내용이 한층 체계화되고 있어 ‘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을 찾는 부모님께 큰 해결책이 되고 있습니다.
1. 다함께돌봄센터란?
- 다 함께 돌봄 센터는
만 6세~12세(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생기는 가정을 위해방과 후부터 저녁 시간까지 안전하게 아이를 돌봄 하는복지 서비스입니다. -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마을 중심의 네트워크 강화 목적을 가지고 있고, 시설 기준도 엄격히 관리됩니다. 아동 1인당 3.3㎡ 이상, 최소 66㎡ 이상의 전용면적 등 아이의 안전과 건강을 첫 번째로 생각합니다.
2. 저녁 돌봄 서비스, 어떤 프로그램이 있을까?
운영시간
학기 중에는 12:00~19:00, 수요가 많을 시 20시까지, 방학 중에는 09:00~19:00까지 운영합니다. 일부 센터에서는 저녁 8시~10시까지 연장 운영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원 내용
숙제 지도, 놀이·체험활동, 급식 및 간식 제공, 긴급 일시 돌봄, 안전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의 귀가까지 빈틈없는 돌봄을 제공합니다.
이용요금
월 60,000원(간식 포함), 일부 지자체 별 일시 돌봄은 하루 5,000원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급식비는 별도 청구됩니다.
3. 다 함께 돌봄 센터 이용방법 한눈에 보기
상담 및 신청: 보호자가 이용을 희망하는 지역 센터에 전화상담 후 신청서를 제출합니다.자격 및 우선순위: 저학년 맞벌이 가정이 우선이나, 필요시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심사 및 이용 결정: 센터의 상담과 내부 심사 후 이용이 결정되면 보호자에게 통보됩니다.서비스 이용: 정원 내에서 자유롭게, 필요시 긴급·단기 돌봄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구분 | 주요 내용 |
대상 | 초등 1~6학년, 맞벌이·저소득·한부모가정 등 |
운영 시간 | 평일 12:00~19:00(최대 20:00), 방학 09:00~19:00 |
이용료 | 월 60,000원(간식포함), 급식 별도 |
주요 서비스 | 숙제 지도, 놀이·체험, 간식 제공, 긴급돌봄 등 |
신청방법 | 전화 상담 후 신청서 제출, 이용 결정 후 통보 |
특징 | 지역 내 여러 센터 운영, 정원 20~30명 내외 |
4. 통계와 정책의 변화
- 2025년부터는 희망 초등학생은 누구나 저녁까지 돌봄 교실·다 함께 돌봄 센터 이용이 원칙이 됩니다. 2017년 11,980개이던 돌봄 교실이 2022년 14,970개로 확대됐으며, 대기 인원만 15,106명에 이를 정도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 정부는 돌봄 서비스 공급 확대와 시간 연장, 교사 1인당 담당 아동 축소 등 돌봄의 질을 계속 높이고 있습니다.
5. 실제 이용 시 유의할 점
- 센터별 정원이 제한된 만큼, 입학 시기나 방학 전에는 조기 상담·신청이 필수입니다.
- 아이 성장 단계 및 필요에 맞는 돌봄(영유아라면 아이 돌봄 서비스, 초등생은 다 함께 돌봄 센터 등) 선택이 가능합니다.
- 지역별 운영 현황과 서비스 상세 정보는 거주지 지자체 복지포털 또는 센터에 문의해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FAQ
정원이 초과되면 대기 신청도 할 수 있나요?
네, 센터별 정원이 모두 찼을 경우 대기 신청이 가능합니다. 대기 순번에 따라 자리가 나면 순차 안내를 받게 되며, 대기 상황은 센터마다 상이하니 주기적으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저녁 급식도 제공되나요?
일부 센터에서는 저녁 시간 연장 및 급식 제공을 실시합니다. 다만, 센터별 운영 예산과 인력 상황에 따라 제공 여부가 다르므로, 해당 센터에 직접 문의하여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돌봄 센터에서는 긴급 돌봄도 가능한가요?
긴급하게 보호가 필요한 상황(예: 부모의 야근, 질병, 가족 긴급 상황 등)에도 단기·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상황에 따라 사전 일정 조율이 필요하며, 당일 접수 여부는 해당 센터 정원과 운영 상황에 따라 결정됩니다.
한부모가정, 조손가정도 이용이 가능한가요?
네, 한부모가정이나 조손가정도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며, 우선순위에도 포함됩니다. 실제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이 보다 먼저 이용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맞벌이가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나요?
맞벌이 가정이 우선이지만, 센터 정원에 여유가 있다면 일반 가정, 전업주부 가정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지역 수요에 따라 우선순위가 적용되니 참고해야 합니다.
7. 마무리
맞벌이 가족의 저녁 돌봄이 고민이라면, 공적 돌봄 서비스로 일과 가족 모두를 지키는 선택을 추천합니다. 다 함께 돌봄 센터와 돌봄 정책은 계속 개선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가정의 행복과 아이의 안전 모두 잡으세요!
위 내용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복지로(www.bokjiro.go.kr), 정부 24(www.gov.kr), 그리고 고양시청 공식 홈페이지 등 공공기관의 안내와 2024년 기준 정책 자료를 종합적으로 참고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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